조교 생활

모바일 인덱스에 관한 시연

은진ㅤ 2023. 9. 7. 23:40

코멘토 분석 때도 잘 쓰였던 모바일 인덱스..!

사실 이거 유료화 되기 전에 진짜 너무너무 잘 썼었는데 (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분석 할 때 등등) 유료화 되고... 넘 부담스러워서 시연하기 전에 학생 메일로 로그인 해서 한정된 기능으로만 활용했었다!

당시에 학생들 앞에서 직접 실습을 보이는데 중심을 두라고 하셨지만, 실습을 할 수 있는 기능이 거의 유료화되어있는 상황... 그래서 모바일 인덱스 설명서 꼼꼼히 읽어보면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만 설명했었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거 좋아하고 나름 노하우? 가 생겨서 어떻게든 안 떨고 하는데 제일 무서운 부류가 반응 없는 거...

 

진짜 놀랍도록 반응 없고 심지어 시험에 나온다는데도 반응이 심드렁~ 했다 ㅠㅠ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또래가 관심 많을 만한 제베원에 관한 앱 분석을 했었는데, 나름 분석하면서 나도 관심 있었던 k-pop 분야라 흥미로웠음. (반응도 은근 있었다)

특히 코멘토 활동 하면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이 재학 하면서 틈틈히 찾아봤던 데이터 분석 사이트들인 듯!! 키위도 그렇고 뭔가 수치적으로 나오니까 훨씬 정확해서 발표 할 때 잘 활용했었다. (이 부분은 코멘토 후기에서도 다루겠지만, 나름 활용 부문에서 칭찬도 받았었음)

 

가장 많이 쓰일 법한 부분은 사용량 인덱스. 업종 트래픽과 데모그래픽, 순위 변동 등 유튜브로 치면 조회수나 좋아요/ 댓글, 구독자 수 등을 뜻하고 시장 자체가 변화해서인지 또는 앱이 시장에 따라 변화한 것인지, 또는 다른 요인이 있는지를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나도 엔터테인먼트 (위버스, 유니버스, 버블 등) 관련 앱을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 위버스에 관련된 실트가 한동안 있었던 것 처럼 신규 가입자 수와 사용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었음. 특히 sm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이 큰 듯.

엠넷의 경우 문자 투표 조작 논란이 있었고,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거나 타국가 사람들은 투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엠넷 플러스 앱을 활용해 대규모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했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음.

 

실추되었던 신뢰도를 확 높인다는 점에서 기획이 훌륭했고 잘 먹혔음... UXUI 부분에도 요즘은 사람들이 하나의 앱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 '슈퍼앱'의 형태를 선호한다고 하니 참고해서 기획해야할 것 같다는 결론!

급하게 준비한 것 치고 정말 정말 정말 배운 게 많았던 것 같음!! 나중에 지원 받거나 구독할 여유 돈이 있으면 구독하고 써보고 싶다... 기능 못 써본 게 너무 많아서 궁금함!! ㅠㅠ